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이탈리아 중부 지진 (문단 편집) == 상황 == [[2016년]] [[8월 25일]] 사망자 수는 247명을 넘어섰고 부상자 368명, 이재민 1500명이 발생했다. 현지에서 구조 작업이 이뤄졌지만 도로와 전기마저 끊겨 더디게 이뤄졌다.[* [[http://www.yonhapnews.co.kr/bulletin/2016/08/25/0200000000AKR20160825039151009.HTML|伊강진 이틀째 필사적 구조…사망 247명·수천 휴양객 생사불명]].] 인명피해는 물론이고 중세시대의 문화재들도 많이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.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아마트리체에 있는 100여 개의 성당들은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프레스코화와 모자이크화, 조각상들을 소장하고 있다. 하지만 이 지진으로 15세기에 세워진 산타고스티노 성당의 절반 가량이 무너졌고, 르네상스 시대에 세워진 저택 팔라초도 크게 파괴됐다. 또한 [[베네딕토회]]의 설립자 성 [[베네딕토]]의 출생지인 움브리아주 노르치아에서는 베네딕토 집터에 있던 12세기 건물이 파손됐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3&aid=0007429820|기사]] 또한, 비슷한 시간대에 [[미얀마]]에서도 중부 마궤 주 차우크에서 규모 6.8의 강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22&aid=0003089921|기사]]. 차이점이라면 미얀마 지진의 경우에는 진원의 깊이가 지하 84km라 인적 및 물적 피해가 다행히도 덜 일어났다는 것이다. 그래서인지 이 이탈리아 지진에 비해서 (미얀마 지진은) 상대적으로 관심도 못 받았고 더불어서 기사화도 잘 안 되었다. 다만 문화유산 피해가 좀 있었다. 지진으로 인근 도시 바간의 고대 불교유적들이 직격탄을 맞았으며 25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집계된 불교문화 유적 붕괴 및 파손 피해는 모두 230여 건에 달한다. 대부분 미얀마 지역을 처음으로 통일한 고대 파간 왕국 시절에 지어진 사원과 불탑, 사리탑 등 불교유적들이다. 특히 수백개의 [[불교]] 건축물과 어우러진 일몰과 일출은 미얀마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 상품 가운데 하나이며 미얀마 정부가 [[유네스코]]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보물들인데 이들 유적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한다. 이탈리아 총리실은 피해 지역에 즉시 구조팀을 파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. [[마테오 렌치]] 이탈리아 총리는 아마트리체를 방문했으며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"이탈리아는 이 시골 마을 주민들을 위해 울고 있다"며 정부는 "누구도, 어떤 가족도, 어떤 마을도 홀로 남겨놓지 않을 것이다"라고 약속했다. [[버락 오바마]] [[미국 대통령]]은 [[세르조 마타렐라]] 이탈리아 대통령에 전화해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피해 복구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고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. 한편 [[독일]] 외무부는 이탈리아 지진에 슬픔을 표하며 함께 연대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, [[프랑스]]의 [[프랑수아 올랑드]] [[프랑스 대통령|대통령]]도 구호에 필요한 가능한 모든 것들을 지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.[* 한편 프랑스의 유명한 풍자주간지인 [[샤를리 엡도]]가 희생자들을 [[펜네]], [[라자냐]]에 빗대는 도 넘은 만평을 실어서 비판을 받았다. 결국 아마트리체시가 샤를리 엡도를 [[명예훼손]]으로 고소했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421/0002278085?sid=104|#]]] [[프란치스코 교황]]은 이날 수만 명이 모인 [[성 베드로 광장]]에서 교리교육을 잠시 미루고 이탈리아 지진으로 인한 희생자를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. 한국 정부 역시 "이탈리아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명한다"는 성명을 발표했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03&aid=0007430460|기사]] 한편 현지 이탈리아 영사관 측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현지 한국인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당시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이던 교민은 두 명인데 지진을 피해 무사한 것으로 파악되었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52&aid=0000893948|관련기사]] [[루마니아]] 외교부는 자국민 6명이 숨지고, 17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.영국 언론도 14세 소년 등 자국민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. [[스페인]]과 [[캐나다]], [[엘살바도르]] 국적자도 1명씩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. 한편 이 지역 지반이 약 20㎝ 가라앉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56&aid=0010355476|관련기사]], 또 향후 몇 년간 여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며 지역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는 구조대원들이 마을이 조각조각 나고 있다며 기자들에게 대피할 것을 권했다고 한다.[[http://www.yonhapnews.co.kr/bulletin/2016/08/26/0200000000AKR20160826117000009.HTML?input=1195m|관련기사]] 음식 블로거인 파올로 캄파나는 지진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식당들이 ‘알 [[아마트리치아나]] 스파게티’가 한 그릇 팔릴 때마다 2유로를 기부해 달라며 구호 기금 조성에 나섰다. 영국 일간 가디언은 푸드 블로거 파올로 캄파나가 이같은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고 25일(현지시간) 전했다. 이탈리아 내 6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모금에 동참한 상태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79&aid=0002866954|관련기사1]]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16&aid=0001106774|관련기사2]] 위의 각주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아마트리치아나가 기원한 곳이 지진 피해가 발생한 곳 중 하나인 아마트리체인 것에서 착안하였다. 한편으로 이탈리아에선 그동안 잦은 지진에도 불구하고 내진 설계를 의무화하는 법이 오래된 건물에는 적용되지 않고 새 건물을 지을 때도 존중되지 않아온 데 대한 비판도 나왔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4&oid=001&aid=0008641719|관련기사]]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(WSJ)은 “이탈리아는 [[일본]]만큼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지만 그동안 대비책을 갖추지 못했다”라며 이번 지진 피해는 자연재해가 아닌 ‘인재’ 때문이라고 지적했다. [[10월 4일]], [[교황]] [[프란치스코(교황)|프란치스코]]가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라치오 주 아마트리체를 깜짝 방문했다. [[http://media.daum.net/society/affair/newsview?newsid=20161004233326938|관련기사]] 교황은 하루라도 빨리 이곳을 방문하고자 했지만 혹시라도 구조와 복구 작업에 차질을 줄까 우려해 어느 정도 상황이 정리된 다음 현장을 찾았다고 교황청이 밝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